[뉴스웍스=안윤해 인턴기자] "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이 실제 인턴을 했다"는 거짓 해명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.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-2부(김상연 장용범 마성영 부장판사)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.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이 100만원 이상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처리되지만, 최 대표는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했다.재판부는 "최 대표가 사용한 표현은 의견 표현이 아닌 사실
[뉴스웍스=조영교 기자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대표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.최 대표는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으로 활동해 확인서를 써줬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, 재판부는 확인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.재판부는 "조 전 장관의 아들의 활동내역은 확인서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, 과장됐다고
[뉴스웍스=조영교 기자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대표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.최 대표는 지난 2017년 변호사로 재직하던 시절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씨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.1심 결과가 확정되면 최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.
[뉴스웍스=윤현성 기자] 지난 4.15 총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.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(김미리 부장판사)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대표와 김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달아 열었다. 두 의원 모두 출석 의무가 없어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.최 대표의 경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입시업무를 방해한 혐의(업무방해)로 재판을 받고 있다. 이에 더해 지난 총선 때는 팟캐스트
[뉴스웍스=전현건 기자]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해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.최 전 비서관측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"업무방해 등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한다"며 "(조 전 장관의 아들) 조모씨는 실제로 인턴 활동을 했고, 객관적 사실을 기재한 것은 위계가 아니다"고 주장했다.최 전 비서관 측 변호인은 조씨가 지난 2017년 1월에서 10월 총 16시간 정도 주말이나 일과 후 최 전 비서관의
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2순위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첫 재판이 21일 열린다.최 전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.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(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)는 이날 오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전 비서관의 첫 공판을 여는 것이다.최 전 비서관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
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주축인 열린민주당은 지난 23일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20위까지 발표했다. 1번에는 김진애 제18대 민주통합당 의원을, 2번에는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, 4번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배치했고 8번에는 황희석 전 법무부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을 넣었다.비례대표 2번에 배치된 최 전 청와대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로스쿨 진학을 위해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주고, 조 전 장관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문제를 대신 풀어주는 등의 의
[뉴스웍스=전현건 기자]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6일 사의를 표명했다.조국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한 조 전 장관의 재판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이에 연루된 자신이 문재인 정부에 부담을 주는 상황을 피하고자 한 것으로 예측된다.최 비서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'사직의 변'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"대한민국의 역사, 문재인 정부의 역사를 거듭 생각하며 이제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간다"고 전했다.그는 "누군가는 물러나고 또